월드옥타 남미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칠레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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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남미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칠레서 열어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7.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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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7개국서 차세대 95명 참가

▲ 세계한인무역협회 칠레 산티아고지회가 주최한 ‘제10회 남미통합 창업무역스쿨’이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산티아고에서 약 160km 거리 해변가에 위치한 마르베야 호텔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산티아고지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칠레 산티아고지회(지회장 남도우)가 주최한 ‘제10회 남미통합 창업무역스쿨’이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산티아고에서 약 160km 거리 해변가에 위치한 마르베야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개최국 칠레의 산티아고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브라질 상파울루, 페루 리마, 파라과이 아순시온과 시우닫 델 에스테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에콰도르 키토 등 7개국 차세대 청년 95명과 남미 소재 각 지회를 이끌고 있는 지회장 15명 등 11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페루 리마와 에콰도로 키토지회는 지난해 말 지회가 창립돼 올해부터 처음으로 무역스쿨에 참여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칠레 산티아고지회가 주최한 ‘제10회 남미통합 창업무역스쿨’이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산티아고에서 약 160km 거리 해변가에 위치한 마르베야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산티아고지회)

개회식에는 칠레 한국대사관 정인균 대사와 정관식 영사를 비롯해 이범구 칠레한인회장, 이양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티아고관장, 이명근 한인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기간 동안 이번 창업무역스쿨 수강생들은 ▲‘월드옥타 역사와 정체성’(최선택 월드옥타 부회장), ▲‘4차혁명과 우리의 미래’(이양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티아고관장), ▲‘한국의 자유무역협정 전략’(김원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비지니스 모델 캔버스’(BMC 대표 단규범), ▲‘남미 시장에서의 한국제품 판매’(SBC이재경 산티아고 소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남도우 월드옥타 산티아고지회장은 “남미 한인 차세대들은 한국 입장에서 볼 때 남미지역의 문화와 사회적인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현지 언어도 준비되어있는 인재”라며 “이들이 모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할 수 있도록 선배 한상들과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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