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제5회 코리안 팝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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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제5회 코리안 팝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이혜미 재외기자
  • 승인 2018.07.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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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 팝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려, 댄스 그룹 ‘K4D’ 영예의 1등 차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개최한 ‘제5회 코리안 팝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댄스그룹 ‘K4D’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은 7월 20일 마트센터에서 ‘2018 월드 팝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5회 코리안 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월드 팝 페스티벌’은 각종 게임과 만화, 코스프레 대회 등이 함께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이 중 한 꼭지로 열린 ‘제5회 코리안 팝 페스티벌’에는 브라질 전역에서 71개 팀이 참가 신청했고 1차 예선을 통해 댄스 11팀, 보털 5팀 증 모두 16개 팀이 본선 무대 진출 자격을 얻었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개최한 ‘제5회 코리안 팝 페스티벌’ 심사위원을 맡은 아이돌그룹 라니아, 블랙식스, DIP 멤버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아이돌 그룹 라니아, 블랙식스 그리고 DIP가 심사에 나섰다. 치열한 경연 결과 1등의 영예를 차지한 댄스 그룹 ‘K4D’에게는 상금 3천 헤아이스(약 75만원)이 주어졌다.

권영상 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이번 대회가 케이팝 실력자를 가리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현지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케이팝 관련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 제5회 코리안 팝 페스티벌’ 축하 공연으로 펼쳐진 한국무용협회의 아리랑 곡조에 맞춘 난타 공연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한편 이번 행사 대회 축하 공연으로 한국무용협회(회장 박인선)에서 부채춤과 아리랑 곡조에 맞춘 난타 공연이 펼쳐지면서 케이팝 팬들이게 한국 전통의 아룸다운 춤을 보여줄 수 있었다.

또한 팝클래식, 그리고 전년도 우승팀 새드보이즈, 아이돌 그룹 라니아, 블랙식스, DIP의 특별공연으로 브라질 관객들은 케이팝의 다양한 매력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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