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으로 미얀마 문화 체험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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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으로 미얀마 문화 체험하러 오세요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7.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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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26. ‘알기쉬운 아세안’ 6번째 프로그램 미얀마편 개최

▲ ‘알기쉬운 아세안 – 미얀마편’ 프로그램 일정. (사진 아세안문화원)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CH, ASEAN Culture House)은 오는 8월 9일부터 26일까지 ‘알기쉬운 아세안 – 미얀마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기쉬운 아세안’은 아세안 10개국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세안문화원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초이해 강좌, 문화체험,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미얀마편에서는 7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8월 9일과 23일 저녁 7시에는 전문가 초청 정기강좌 ‘알쓸신아 미얀마 편’이 진행된다. 동아대 김인아 교수가 미얀마의 개괄적 소개와 더불어 ‘미얀마의 잊혀진 진기한 공예품’에 대해, 부산외대 박장식 교수가 ‘미얀마의 문화유산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8월 11일과 25일에는 미얀마 출신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미얀마 문화체험 교실이 운영된다. 주한미얀마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미얀마 뻐떼잉 지방의 전통 양산 ‘뻐떼잉 티(Pathein Htee)’ 만들기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성인 문화체험으로 마련된 미얀마 요리교실에서는 미얀마식 잡채인 ‘짜잔쪼(Kyar Zan Kyaw)’와 발효시킨 찻잎으로 만드는 샐러드 ‘레펫또우(Laphet Thoke)’를 직접 만들어, 미얀마 전통차 ‘러페예(Lapheye)’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미얀마 감독 테 마우 나잉(The Maw NAING)의 영화 ‘수도승(The Monk, 2014)’을 상영해 미얀마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7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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