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서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위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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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서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위로' 행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7.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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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예배와 헌화에 이어 참전용사들에게 기념품, 후손들에게 장학금 전달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이 주최한 ‘케이프타운 6.25 참전용사 유가족 위로행사’가 7월 12일 이스터플랫 공군기지에서 열렸다. 케이프타운한인회 임원들과 참전용사, 주남아공한국대사관 소속 김정훈 무관(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대사관(대사 박종대)은 지난 7월 12일 케이프타운 지역 6.25 참전용사 유가족 위로행사를 이스터플랫 공군기지에서 열었다.

▲ 채플란 미틀라 군목이 기념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1부 행사는 당시 참전용사들의 종교가 모두 기독교인 점을 고려해 채플란 미틀라 군목이 인도하는 기념 예배로 진행됐으며, 2부 순서는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헌화 시간이 이어졌다.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이 주최한 ‘케이프타운 6.25 참전용사 유가족 위로행사’가 7월 12일 이스터플랫 공군기지에서 열렸다. 헌화하는 박종대 주남아공대사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기념 예배 후 자리를 옮겨 진행된 3부에서는 참전용사들에게 기념품 전달과 참전용사 후손에 지급하는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이어서 박종대 대사의 기념사와 참전용사의 회고담을 듣고, 한국과 남아공 음식으로 마련된 푸짐한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눴다. .

이번 행사에는 박종대 대사를 비롯해 한호기 케이프타운한인회장, 김현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케이프타운지회장, 김명옥 케이프타운한글학교 교장과 존 브라운 이스터플랫 공군기지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이 주최한 ‘케이프타운 6.25 참전용사 유가족 위로행사’가 7월 12일 이스터플랫 공군기지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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