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숲속 문화공연’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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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숲속 문화공연’ 함께 하세요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7.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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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7.25부터 전국 국립휴양림·수목원 등에서 ‘숲속 문화공연’ 개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경북 봉화군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국립수목원 등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 마술공연. (사진 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경북 봉화군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국립수목원 등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숲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잔잔한 어쿠스틱, 신나는 퓨전국악,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 산림청)

아울러 ‘숲속 문화공연’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사업’도 휴양림에서 진행돼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18회 열리며, 특히 7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28일, 29일 그리고 8월 4일 나흘 동안 유명산·속리산·청태산 등 전국 휴양림 10곳에서 마임극·팝페라·보사노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모든 ‘숲속 문화공연’의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www.forest.go.kr) 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을 참조하면 된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무더운 여름 오후, 숲에서 즐기는 문화공연은 더위를 날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국민들이 숲속 문화공연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문화공연. (사진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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