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사범대 교육봉사단, 엔카한글학교서 한글과 한글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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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범대 교육봉사단, 엔카한글학교서 한글과 한글문화 교육
  • 임광수 재외기자
  • 승인 2018.07.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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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C 꿈다함 2기 단원 6명,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현지에 한국 문화 알려

▲ 파라과이에서 교육봉사 활동 중인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해외 교육봉사단 꿈다함 2기 학생들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엔카르나시온 엔카한글학교를 찾아 동포 자녀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과 한글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9~12세 반 수업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파라과이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 사범대학 해외 교육봉사단 꿈다함 2기 학생들이 엔카한글학교를 찾았다.

정희영 지도교수를 비롯한 6명의 꿈다함 2기 학생들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타푸아 주 엔카르나시온 소재 엔카한글학교(교장 김성옥)에서 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 한글 교육과 현지인 대상 한글 회화 교육 그리고 교사 연수 활동을 펼쳤다.
 
▲ 파라과이에서 교육봉사 활동 중인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해외 교육봉사단 꿈다함 2기 학생들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엔카르나시온 엔카한글학교를 찾아 동포 자녀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과 한글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우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에는 동포 자녀들을 3~8세의 동생반과 9~12세의 동생 반으로 나눠 한글 자음, 모음과 기초 회화를 교육하고 한국 문화 활동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꿈다함 2기 조강희 단원은 “동포 자녀들과 한글이라는 언어와 문화로 소통함으로서 같은 한국인이라는 정서적 교감과 정체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파라과이에서 교육봉사 활동 중인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해외 교육봉사단 꿈다함 2기 학생들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엔카르나시온 엔카한글학교를 찾아 동포 자녀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과 한글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엔카르나시온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실시하고 엔카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사연수반을 동시에 개설했다.

현지인 반에서는 한국어 자모체계와 이를 바탕으로 한 회화교재를 사용해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현지인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케이팝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 파라과이에서 교육봉사 활동 중인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해외 교육봉사단 꿈다함 2기 학생들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엔카르나시온 엔카한글학교를 찾아 동포 자녀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과 한글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한글학교 교사들의 관심과 참여도 뜨겁게 진행돼 매일 15명 정도의 교사들이 교사 연수반에 참여해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교육을 실제로 체험해 봄으로써 현실적인 교육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시 꿈다함 2기의 허은영(영어교육과 3학년) 단원은 “선생님들의 참여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에 크게 감사드리며, 선생님들의 교육적 체험이 엔카한글학교의 학생들에게 더 좋은 수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파라과이에서 교육봉사 활동 중인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해외 교육봉사단 꿈다함 2기 학생들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엔카르나시온 엔카한글학교를 찾아 동포 자녀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과 한글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신라대 자체 개발교재를 사용한 한글 교육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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