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김모씨, 7월 19일 오후 폭포 비경 보기 위해 이동하다 안타깝게 추락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이스쿨 제트오퀴즈 계곡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실족사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 당국은 7월 19일 오후 5시 30분 경 트레킹 여행 중이던 한국인 김모씨(68세)가 부인과 함께 폭포 비경을 보기 위해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25~30m 높이의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발표했다.
숨진 김 모씨는 한국의 H여행사를 통해 15일 현지에 도착한 14명의 단체 여행객 중 한 명이었으며, 이스쿨의 카라콜에서 제트오퀴즈로 트레킹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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