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 폭우 피해 입은 일본에 1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상태바
우리 정부, 폭우 피해 입은 일본에 1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7.20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 대통령 위로의 뜻 전달… 인도적 지원으로 100만 미불 현금으로 제공

우리 정부는 7월 초 일본 서부지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일본에 대한 인도적 지원으로 100만 미불을 현금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7월 20일 밝혔다.

일본 소방청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7월 19일 기준 217명의 사망자, 12명의 실종자, 364명의 부상자, 4,581명의 이재민 그리고 38,646채의 주택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7월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아베 총리 예방 계기에 각별한 위로의 뜻과 함께 피해지역 복구가 조속히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깊은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