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아시아‧아프리카 공무원 농업기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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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아시아‧아프리카 공무원 농업기계 교육 실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7.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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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부터 27일까지 7개 나라 12명 농업 관련 담당 공무원 대상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7개 나라의 농업 관련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기술 국제협력 교육 훈련 계획에 따라 베트남과 케냐 등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이하 KOPIA) 센터가 설치된 7개 나라에서 12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트랙터 등을 중심으로 ▲농업기계 구조 이해 ▲안전 운전 ▲작업과 정비 실습으로 이뤄진다.

▲2017년 세네갈 농업관계 공무원의 경운기 교육 모습.(사진 농촌진흥청)
▲ 2017년 아시아 국가 농업관계 공무원의 붐스프레이어(승용방제기) 교육 모습.(사진 농촌진흥청)
▲ 2017년 나이지리아 농업관계 공무원의 농업기계 교육 모습.(사진 농촌진흥청)

현장 이해를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 견학 ▲농업 기계 생산 업체 견학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최신 동향이나 임대 사업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 작물과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나라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 스마트팜교육단 송용섭 단장은 “이번 교육이 개발도상국가의 농업을 기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촌진흥청의 농업 기술을 통한 국제 협력과 농업 기계 교육 훈련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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