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독도 사진·영상 모으자”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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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독도 사진·영상 모으자” 캠페인 시작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7.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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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땅’으로 교육하는 시기를 3년 앞당긴 것 계기로

전 세계에 독도를 꾸준히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네티즌들과 함께 독도 사진과 영상을 한데 모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열었다고 7월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도에 대한 사진 및 영상들을 인스타그램 등 SNS상의 한 계정으로 모아 해시태그(#)를 통해 국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 한데 모으자 SNS 캠페인’를 시작했다 (독도 인스타그램 캡처)

서 교수는 “최근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땅'으로 교육하는 시기를 3년 앞당긴 데 따른 항의의 표시로 이번 일을 기획했다”며 “SNS로 꾸준히 전 세계에 홍보한다면 국제적인 여론은 우리 편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초중고 및 대학의 독도 동아리, 해외 거주자, 유학생 단체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 독도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계정은 독도홍보 수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휴가철에 ‘울릉도·독도 여행가기’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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