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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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성황리 마무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7.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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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일정 마치고 13일 막내려, 올해 신규 지정된 13개국 16개소 세종학당 지정서 전달식 진행

▲세종학당재단이 주최하는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3박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 단체사진 (사진 세종학당재단)

해외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권오기)가 주최하고 지난 10일 개막한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3박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종학당재단이 주최하는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3박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나라 국기를 들고 함께 포즈를 위한 세종학당 교원들 (사진 세종학당재단)

'한국어로 빚은 꿈,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한국어 교수법을 익히고 교원 간 관계망을 구축했던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4개국 102개 세종학당 교원과 한국어 교육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세종학당재단이 주최하는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3박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종학당재단은 폐회식에서 올해 신규 지정된 세종학당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은 13일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올해 신규 지정된 세종학당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5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과 세종학당재단은 현지 실사를 거쳐 러시아 야쿠츠크,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미국 어바인, 베트남 다낭·하이퐁 등 13개국 16개소의 신규 세종학당을 지정했었다.

▲세종학당재단이 주최하는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3박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 중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을 방문해 기념사진 찍는 참가자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해외 한국어 교육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교육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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