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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묻는다’ 문형렬 작가 초청 아르헨 ‘한국문화의 밤’자신이 생각하는 ‘글을 쓰는 자세와 방법’ 나누고 강연 후 교민들과 대화
서경철 재외기자  |  banava_a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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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2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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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렬 작가 초청 ‘한국문화의 밤’ 행사가 7월 6일 저녁 아르헨티나한국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대한민국이 묻는다’ 엮은이 문형렬 작가는 7월 6일 저녁 아르헨티나한국학교 강당에서 현지 동포들과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열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출간된 문재인 대통령과 문 작가의 대담집이다. 문 작가는 대통령과의 대담을 통해 정치인 문재인을 만든 기억과 역사, 문 대통령의 인권과 정치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듣고 그 내용을 ‘대한민국이 묻는다’로 엮었다.

재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병환), 재아상인연합회(회장 신혁승), 갈라화테 린다비스타호텔, 한국일보가 협찬한 이번 행사는 202주년 아르헨티나 독립기념일 연후 첫 날 저녁에 개최된 관계로 기대만큼 많은 동포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평소 문 작가의 글을 흠모하던 동포 문인들과 팬들이 자리해 그 열기 만큼은 꽤 뜨거웠다.

이날 행사는 권혁태 깔라화테 린다비스타호텔 대표의 사회로 ▲ 작가 약력 소개, ▲ 박영 재아르헨티나한인문인협회장의 환영사, ▲ 문형렬 작가가 들려주는 글에 대한 이야기 시간 순서로 이어졌다.

문 작가가 전한 ‘글을 쓰는 자세와 방법’은 겸손과 정직(간결함)으로 요약된다. 그는 이 메시지가 삶을 마주하는 모든 인간들의 기본 자세이기도 하다는 철학을 담아 동포들에게 쉬운 언어로 전달했다. 또한 소설의 의미란 허구를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기에 허구임에도 진심을 다해 쓰고 읽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세미나 후 마친 참석자들은 문 작가와 기념 촬영을 하거나 준비한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작가와 대화를 이어갔다.

한편, 문형렬 작가는 창작 활동을 위해 아르헨티나의 남부 파타고니아의 빙하 마을 깔라화테에서 앞으로 한 달 정도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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