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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부엌’ 오사카서 한국 궁중음식 진수 선보여오사카 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 한복진 교수 궁중음식 세미나 개최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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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2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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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지난 7월 7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천하의 부엌’이라 불리는 오사카에서 한국 궁중음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쿠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궁중음식 기능이수자인 한복진 교수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지난 7월 7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천하의 부엌’이라 불리는 오사카에서 한국 궁중음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쿠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 ‘대장금’에 등장하는 궁중음식을 주제로 해 궁중음식 기능이수자인 한복진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세미나 사전 참가 신청에는 600명이 몰려 한국 궁중음식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50여 명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었고, 오태규 총영사 내외도 자리했다.

   
▲ 강의실을 꽉 메운 쿠킹세미나 참석자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오태규 오사카총영사 내외와 박영혜 문화원장도 함께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참석자들이 집중해 쿠킹세미나를 듣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한복진 교수는 요리 시연에 앞서 궁중음식이 정리된 조선시대 의궤에 대한 소개와 그 속에서 엿볼 수 있는 궁중음식만의 특징을 설명해 수강생들의 관심을 끄는 한편, 드라마 대장금에 등장한 ‘홍시죽순채’의 홍시소스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내 수강생들에게 흥미를 더했다.

이어서 ‘홍시죽순채’, ‘맥적’, ‘색밀쌈 구절판’, ‘호박편’, ‘오미자화채’ 등 5가지 궁중음식을 시연하면서 궁중음식의 조리법과 용어를 설명했다. 이 중 ‘색밀쌈 구절판’, ‘호박편’, ‘오미자화채’는 참가자 전원에게 시식을 제공해 한국 궁중음식의 진가를 맛볼 수 있게 했다.

   
▲ 한복진 교수가 궁중음식 5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한복진 교수의 시연과 집중해서 듣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한복진 교수가  ‘홍시죽순채’, ‘맥적’, ‘색밀쌈 구절판’, ‘호박편’, ‘오미자화채’ 등 5가지 궁중음식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한편, 행사에 참가한 일본 현지인들은 시식뿐만 아니라 한식의 오방색이 잘 나타나는 구절판 등의 시연품을 촬영하는 데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미나 참가자는 “드라마로 보았던 한국 궁중음식을 궁중음식 이수자에게 직접 배우고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호평을 남겼으며, “궁중음식연구원을 방문해 다채로운 궁중음식을 배워보고 싶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이에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천하의 부엌’ 오사카에서 다채로운 한식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기획해 나갈 방침”이라며, 오는 8월 1일에는 일본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 및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참가자들에게 시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오태규 오사카 총영사 내외와 박영혜 문화원장이 시식을 해보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색밀쌈 구절판’, ‘호박편’, ‘오미자화채’ 를 시식해보는 참가자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참가자들이 한식의 오방색이 잘 나타나는 구절판 등의 시연품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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