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7.17 화 16:43
뉴스아시아
산림청, ‘제23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위원회’ 개최산림휴양·생태관광 비롯 산림투자, 산림종자보전, 사회적 임업, 이탄지 관리 등 산림분야 협력 확대
정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1  12:51: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23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산림청)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신남방정책에 따라 산림휴양·생태관광을 비롯해 산림투자, 산림종자보전, 사회적 임업, 이탄지 관리 등 산림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23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양국 수석대표로는 김재현 청장과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Siti Nurbaya Bakar)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대표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지난 50년간 추진된 인도네시아 조림투자의 가치와 최근 진행 중인 기후변화 대응, 산림휴양 협력의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또 협력분야를 산림휴양 시설 운영, 산림휴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확대하고 지역 산림복원 협력을 지지한다는데 공감했다.

   
▲ 김재현 청장(좌)과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Siti Nurbaya Bakar)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 장관(우).(사진 산림청)

아울러, 대표단은 인도네시아 롬복섬에 조성된 ‘산림휴양·생태관광 시범단지’ 운영방안을 논의했으며, 양국은 앞으로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실무논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 지역정부 등이 협력해 롬복섬 남단 뚜낙지역에 조성한 ‘산림휴양·생태관광 시범단지’는 올해 3월 ‘한-인니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 개장과 함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한국기업·한인업체가 시범단지 설계와 시공을 맡아 한국의 자연휴양림 조성 경험의 수출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국내산림휴양정책이 황폐지복구에 이어 동남아 지역의 새로운 ‘행정한류’ 열풍을 몰고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양국 대표는 지역공동체 또는 마을주민에게 산림경영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소득증대, 지역 활성화 등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임업’에 대해서도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외에도 양국은 해외조림, 산림투자, 산림종자보전, 이탄지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실무협의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인도네시아는 작년까지 우리나라 16개 기업이 진출해 34만 6천ha의 산림을 조성하는 등 한국기업의 해외 산림투자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국가다. 인도네시아의 조림면적은 전체 해외조림면적의 76.2%를 차지한다.

김재현 청장은 “신남방정책의 중점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산림자원개발을 넘어 산림휴양,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이 다변화되고 있는 산림분야 최대 협력국”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다변화되는 시대흐름에 맞추어 양국 산림협력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현 청장은 지난 7월 9일 롬복 산림휴양생태관광센터를 방문하고, ‘인도네시아 생명의 숲’이 롬복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진행하는 ‘동애등에(Black Solder Fly)를 활용한 생활폐기물 재활용 프로젝트’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 제23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기념 단체사진.(사진 산림청)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 “세계 평화의...
2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르 동포간담회 “잘 ...
3
재외동포재단, 제1회 중국 한상 CEO ...
4
‘2018 아세안 국가 해외취업박람회’ ...
5
한국 정보통신기술 기업들 인도 시장 진출...
6
이낙연 국무총리, 케냐·탄자니아·오만 공...
7
[기고] 한반도 변화의 큰 물결- 기본에...
8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36회 학술대회 및...
9
‘2018 아시아 한인회장대회 및 한상대...
10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성황리 ...
오피니언
[역사산책] 치우천왕과 황제 헌원
신시에 개천한 배달의나라 역대 임금에 관해 기록한 ‘신시역대기’가 있다. 이 책에 자오
[법률칼럼] 한국 사회와 난민 : 절충안은 없을까? (1)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로부터 촉발된 ‘난민’ 이슈가 뜨거운 감자다.찬반을 떠나서,
[우리말로 깨닫다] 조선어라는 말
우리는 고구려 말을 고구려어라고 하고, 백제 말을 백제어라고 하고, 신라 말은 신라어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