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영사담당 대사 조중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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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영사담당 대사 조중표씨
  • 연합뉴스
  • 승인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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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8 11:07 송고
대사급 외교부대변인에 이규형씨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 외교통상부는 폭넓은 대국민 홍보와 보다 나은
영사민원 서비스를 위해 8일부터 대사급 대변인제과 재외국민영사 담당 대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사급 대변인에는 이규형(53.李揆亨.외시8회) 주방글라데시대사가, 재외국민영
사 담당 대사에는 조중표(52.趙重杓.외시8회) 주일공사가 각각 임명됐다.

이 신임 대변인은 국제연합과장, 공보관, 국제기구정책관, 주중공사를 지냈으며,
조 신임 대사는 동북아 1과장, 주중 및 주일 참사관, 아시아태평양 국장, 주애틀란
타 총영사를 역임했다.

반기문(潘基文) 장관은 이와 관련, "공식브리핑은 장.차관과 대변인이 전담하고
관계 실.국장 등 간부들은 배경설명을 맡아 외교부의 대(對) 언론 서비스가 좀 더
적극적이고 충실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외국민영사 담당 대사는 앞으로 `영사콜센터(가칭) 추진팀'과`영사
서비스 개선팀'을 운영하면서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영사업무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영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y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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