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과 부채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로 큰 박수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 (사)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 취환) 그리고 흑룡강성외사교무판공실이 함께 주최하는 ‘2018 한중연 문화축제’가 7월 2일과 3일 양일간 흑룡강성 하얼빈 시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전통공연에술진흥재단이 후원하며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한중연 문화축제’는 2007년 처음 베이징에서 개최된 후 중국 지방 주요도시들과 연계해 양국 국민간 교류의 의미를 되살리고, 한국의 문화 관광에 대한 중국 현지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 행사에는 중요무형문화제 제17호 봉산탈춤보존회 공연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성균관대학교 무용단의 부채춤과 사물놀이 공연 그리고 해금, 피리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하얼빈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주중한국문화원은 (사)한중문화우호협회, 흑룡강성외사교무판공실, 흑룡강성사회과학원과 함께 ‘문화로 우호를 만들고 우호가 협력을 촉진한다’를 주제로 한 ‘제4회 한중연 포럼’도 문화축제에 이어 함께 개최했다.
이 포럼에는 한국 일대일로연구원, 충청남도, 공주시, 중국 요녕성과 귀주성 정부 등 하얼빈시사회과학원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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