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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애틀랜타 통일강연회400여 명 참석해 대성황, ‘한반도 냉전 구도 이제는 해체 되는가?’ 주제로 2시간 넘게 열띤 강연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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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6  09: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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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주최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평화통일강연회’가 7월 3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강연 중인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사진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이 주최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평화통일강연회’가 7월 3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당초 주최 측은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둔 주말이어서 관객석이 썰렁하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올해 들어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교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400여 명이 동포들이 강연장을 찾아 강연회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최대 200여 명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 주최 측은 급히 추가로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해야 했다. 이 날 강연장에는 테네시주, 알라바마주를 비롯해 자동차 편으로 7시간 거리인 켄터키 주에서 찾아온 한인들도 있어 한반도 정세에 대한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주최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평화통일강연회’가 7월 3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형률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장의 개회사 (사진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김형률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자리를 메운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어제까지도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이라 청중 동원 걱정 속에 강연회를 준비했다”며 “이렇게 많이 강연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한반도 정세 변화에 민주평통 자문위원들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한인들과 함께 공공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이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는 축사에서 “명실상부 최고 북한전문가 정세현 전 장관님을 초청해 남북,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명확한 상황 설명을 듣고 한인 동포들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주최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평화통일강연회’가 7월 3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강연 중  한 교포의 질문을 받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사진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이어 ‘한반도 냉전 구도 이제는 해체 되는가?’를 주제로 2시간 남짓 정세현 전 장관의 강연이 진행됐다.

정 전 장관은 우선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시사”하면서 “올림픽 참가, 4월 남북정상회담, 6월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며 한반도 냉전구조가 해체되는 일련의 과정이 시작됐다”고 올 상반기 한반도 정세 흐름을 정리했다. 

이어 정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남북한 관계가 과거와 같은 적대적인 대립은 없어질 확률이 커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할은 한반도 냉정 구도 해체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대북정책의 성공을 위해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주최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평화통일강연회’가 7월 3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청중들은 정 전 장관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였고, 강연 후에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많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의문이 많이 풀렸다며 정 전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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