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재향군인회, 6.25전쟁 및 베트남 전 참전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아르헨 재향군인회, 6.25전쟁 및 베트남 전 참전 기념행사 개최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07.0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있었던 한인묘원 전수행사 보고, 40명 중 신원확인된 18명 묘역에 헌수

▲ 아르헨티나 6.25전쟁 68주년 기념식 및 베트남 전 참전 53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 오후 (사)대한노인회 아르헨티나지회 회관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주아르헨티나대사관(대사 임기모)과 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병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아르헨티나지회(지회장 주여식, 이하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6.25 및 베트남 참전 53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 오후 (사)대한노인회 아르헨티나지회 회관에서 열렸다.

먼저 올해의 우수대원 시상 순서에서는 2017년 재향군인회 골프단장 황지원 대원과 사무처장으로 일한 권혁관 대원이 우수대원으로 선정돼 최경환 육군동지회장과 한용웅 전 재향군인회장에게 표창을 받았다.
 
▲ 아르헨티나 6.25전쟁 68주년 기념식 및 베트남 전 참전 53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 오후 (사)대한노인회 아르헨티나지회 회관에서 열렸다. 6월 22일 헌수행사가 진행된 참전용사 고 김생리 선생의 묘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이어 최도남 공군회장의 결의문 낭독, 주여식 재향군인회장과 송상철 주아르헨티나대사관 영사, 이병환 아르헨티나한인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졌고 다음 순서로는 재향군인회가 지난 22일 한인묘원에서 실시한 ‘유공자 묘역 헌수행사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 날 재향군인회는 6.25와 베트남 전 참전 용사 40명 중 한인묘원의 묘지 번호가 확인된 22명에 대한 헌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하고 8월 중 나머지 18명에 대한 신원 확인을 실시해 9월 중 2차 헌수 행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민주평통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회장 이학락)와 각 지역 향우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6.25 노래 제창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