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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동포 어린이들의 한국문화 나들이주브라질한국문화원, 상파울루 문화센터 차례로 방문…한국 전통문화 체험하고 웹툰 전시 관람도
이혜미 재외기자  |  carol.goldoc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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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3  1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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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파울루 문화센터에 전시된 장혜원 작가의 작품 앞애서 포즈를 취한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초등교육과정 학생들. 맨 왼쪽이 장혜원 작가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6월 25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김소연) 초등교육과정생들은 현장 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브라질한국문화원과 상파울루의 문화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상파울루 문화센터(CCSP)를 차례로 방문했다.

우선 브라질한국문화원. 이 곳에서 학생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미리 접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 브라질한국문화원 도서관에서 책 보는데 여념이 없는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초등교육과정 학생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학생들은 문화원 도서관에서 한국어 스터디 모임 중인 브라질 학생들을 만나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현지 학생들의 맞춤법도 봐주고 한국어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정도로 질문과 대답에 집중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또한 한국문화원에 전시 된 남북정상회담 기념 사진전, 한국 전통 공예품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사진들을 보면서 학생들은 교육원에서 배운 내용들을 떠올리며 서로 자신들이 한국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들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특히 이 날 한국문화원에서는 방문한 학생들을 위해 장혜원 웹툰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장혜원 작가는 한국교육원 초등과정 학생들을 위해 웹툰에 대한 소개와 장르의 특수성에 따른 작업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고 설명해주었다.

미리 준비해온 프레젠테이션과 작업 과정 동영상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했다. 학생들은 그 많은 작품과 작업들을 장혜원 작가 혼자서 모두 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장혜원 작가는 한국교육원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학생들이 한국어 설명을 제대로 이해할까 걱정했다는 그녀는, 그런 걱정들이 모두 기우였다며 학생들이 집중하는 모습과 진지하게 던지는 질문들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장혜원 웹툰작가가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초등교육과정 학생들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이어 학생들은 상파울루 문화센터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웹툰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장혜원 작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작가와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고 전시품에 대한 적극적인 질문으로 전시장에 관람 온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월 시작해 6월 29일 마무리된 1학기 기간 동안 학생들은 한국문화원, 상파울루문화센터 방문을 비롯해 피나코테카 미술관 관람, 한국전통무용연구소에서 한국 무용 배우기 등 체험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

상파울루 한국교육원 초등과정은 재외동포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과정 운영에 드는 모든 비용은 대한민국 교육부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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