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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18 케이팝 아카데미 댄스반’ 성료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케이팝 안무 전문가 초청 중급 댄스반 한달 간 운영
서경철 재외기자  |  banava_a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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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2  17: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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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KARI 댄스학원에서 두 명의 케이팝 안무 전문가를 초청해 중급 수준의 ‘케이팝 아카데미 댄스반(K-POP ACADEMY 2018)’을 운영했다. 댄스반 참가자들의 기념사진.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KARI 댄스학원에서 두 명의 케이팝 안무 전문가를 초청해 중급 수준의 ‘케이팝 아카데미 댄스반(K-POP ACADEMY 2018)’을 운영했다.

30명 정원으로 진행된 중급 케이팝 아카데미 댄스반은 접수 모집 1일 만에 마감을 기록했고,  마감 이후에도 수강 요청이 쇄도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중급 댄스반은 그동안 개설되지 않았던 수준 높은 반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치열해 케이팝 댄스의 폭발적인 인기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한류 팬들의 댄스 실력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케이팝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선발해 파견한 김나래 WaWa 댄스팀장(크레용팝, 달샤벳, EXID 등의 안무지도)과 박윤지 프리랜서 댄서(트와이스, 바다 콘서트 등 출연)가 강의를 담당했다.

   
▲ 중급 케이팝 아카데미 댄스반 수업 모습.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강의 첫날에는 수강생들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총체적인 댄스 실력 평가가 진행됐고, 이미 케이팝 댄스의 기본기가 자리 잡힌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확실히 보여줌으로써 본격적인 중급 케이팝 댄스 수업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수강생 중에는 지난해 ‘중남미 케이팝 경연대회 아르헨티나 댄스부문 우승자’로 선발된 더블케이(Double-K)의 리더인 타이스 슈가르(Thais Yugar) 씨도 끼어 있어 주목을 받았다. 현재 각종 행사에서 케이팝 공연 활동 중이라는 타이스 씨는 “케이팝의 본 고장 한국에서 오신 전문 댄스 강사들의 지도를 받아서 계속 발전하고 싶다”고 수강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나래 강사는 “거리로 따지면 한국과는 정반대인 아르헨티나에 한류 팬들이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중남미 케이팝 열풍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며, “이번 수강신청이 치열했다는데 무용인으로서 케이팝 댄스를 갈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강좌가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강생들이 칼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한편, 이번 케이팝 아카데미에 참가한 30명의 수강생과 강사진은 지난 6월 9일 열린 ‘중남미 케이팝 경연대회’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여 많은 한류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강생들은 케이팝 아카데미 개설 1주차 만에 걸 그룹 트와이스(TWICE)의 ‘Cheer UP’ 안무를 익혀 바로 그 주말에 깜짝 무대를 선보인 것이다.

장진상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장은 “멕시코나 페루, 칠레 등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비해 아르헨티나는 케이팝 열풍이 다소 늦었지만, 매년 ‘중남미 케이팝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 라틴 아메리카 내 케이팝 허브 국가로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타 국가에 비해 아이돌 방문이 적었던 아르헨티나지만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케이팝 아카데미는 매년 개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케이팝 아카데미 중급 댄스반 개설은 한국에서 초빙한 정상급 댄스 강사들이 현지에 방문해 케이팝 댄스의 진수를 전파하고 그동안 높은 수준의 댄스 강좌가 부족했던 아르헨티나 내에 ‘중급 댄스반’이라는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케이팝 열풍의 재탄생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흐름에 발맞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오는 11월 초에 문화원 확장 이전을 예정하고 있으며, 다양한 케이팝 상설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해 중남미 한류열풍에 앞장 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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