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포럼 나흘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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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포럼 나흘간 열려
  • 김정희기자
  • 승인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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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재단, 시모노세키서

양국 대표 44명 참여
정세.안보 심도 논의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이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본에서 한·일포럼을 연다.

교류재단은 한국과 일본의 정·재계·학계·언론계 등 각 분야 지도급 인사들의 연례 대화채널인 '한·일 포럼' 제12차 회의를 일본 시모노세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국 대표 44명이 참석 예정인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 양국의 국내정치와 사회변화, 동북아 안보상황 진단과 한일 협력 전망, 한일교류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섹터의 역할 등의 제목으로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공노명 한·일포럼 회장, 권인혁 이사장을 비롯해 권영길, 금태환, 이낙연, 한명숙 의원, 조석내 효성그룹 회장,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나종일 주일 한국대사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일본측에서는 모기 유자부로 (株)기코망 회장과  아케미 게이조, 하야시 요시마사 참의원 의원, 후쿠다 야스오 중의원 의원, 오구라 가즈오 일본국제교류기금 이사장, 와카미야 요시부미 아시히 신문 논설주간, 야마모토 타다시 일본국제교류센터 이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 20명이 참가한다.

한편 교류재단에서는 한·일포럼에 이어 한인도포럼, 한러포럼, 한독포럼 등 세계 각국 인사들과 함께 하는 포럼을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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