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전국노래자랑 본선 진출자 선발…뒤셀도르프 한인회장 여흥현 최우수상
2018년 전국노래자랑 유럽예선전이 지난 6월 23일 오후 8시, 프랑크푸르트 잘바우 폴크스하우스 소센하임(Saalbau Volkshaus Sossenheim)에서 개최됐다.
올 추석특집으로 방영될 전국노래자랑을 위해 전 세계 해외동포대상 예선전이 치러지고 있는바, 이번 유럽예선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9월에 있을 전 세계 해외동포대상 예선전 출전권과 왕복 항공권 및 3박 4일의 체제경비가 제공된다.
유럽예선전에서는 유럽한인 총연합회 사무국에 미리 등록한 15명의 유럽 교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펼쳐내 장내는 뜨거운 열기로 넘쳐났다.
서울에서 이 행사를 위해 온 KBS 고세준 PD와 작곡가 겸 자칭 노래하는 친구 김정호 씨는 “우승을 하려면 망가져야 한다”는 재미있는 멘트와 함께 심사기준과 추석특집으로 방영될 세계해외동포들을 위한 노래자랑에 대해 설명한 후 본 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영광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그간 숨겨뒀던 기량과 끼를 방출하며, 열정을 다해 노래를 불러 관중을 매료시킨 독일 뒤셀도르프 한인회 여흥현 회장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독일의 연서원, 장려상은 스위스의 윤세철, 독일의 정지영 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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