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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부품 중견기업 독일에 유럽기술연구소 설립자동차용 부품 제조그룹 ㈜센트랄 아헨 인근에 연구소 개소
나복찬 재외기자  |  nbc@kod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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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6  1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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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센트랄 유럽기술연구소 개소식이 지난 6월 20일 중부독일 아헨시 인근 헤르쪼겐라트시 테크노 파크(Technologie Park Herzogenrath)에서 개최됐다. 개소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센트랄 유럽기술연구소 개소식이 지난 6월 20일 중부독일 아헨시 인근 헤르쪼겐라트시 테크노 파크(Technologie Park Herzogenrath)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독일 측 대표로 담머만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경제부 차관 헬무트 에첸베르그 아헨특별행정구역 대표, 폰데어 드리쉬 헤어쪼겐라트 시장, 슈마흐텐베르그 아헨공대 총장, 봐스너 NRW 투자진흥공사 사장, 만케 아헨경제진흥공사 사장, 김소연 NRW 투자진흥공사 한국대표부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강태룡 센트랄 회장, 김규만 연구소장, 주독대사관 본분관 금창록 총영사와 김진형 과학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금창록 총영사는 축사에서 “(주)센트랄의 아헨지역 진출을 환영하고 앞으로 세계의 자동차 시장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젤 차량의 쇠락 및 전기차 부상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센트랄이 독일에 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말하고, 연구소가 정착, 안정 및 성장하기까지 공관에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금창록 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담머만 차관은 “NRW주정부는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특히 작년 5월 NRW신정부 출범이래 디지털, 혁신을 강조해오고 있는바,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뢰더 전 독일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연구혁신 역량이 뛰어난 아헨지역에 연구소를 설립한 센트랄의 탁월한 선택을 축하했다.

에첸베르크 대표 및 폰덴드리쉬 시장 역시 센트랄유럽연구소 설립을 환영하고, 연구소의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아헨지역이 과거에는 탄광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자동차 산업 및 연구 클러스터로 완전히 변모했으며, 특히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3국과 5개의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는 곳으로, 개방적인 분위기에 연구소 입지로 우수한 곳임을 강조했다.

한편, 1971년 설립된 자동차용 부품 제조그룹인 ㈜센트랄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5개의 관계사와 함께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변속기, 스티어링 기어 등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외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날 산업 동향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자동차 업계가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독일에 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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