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국학교, 한국과 아르헨티나 축구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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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국학교, 한국과 아르헨티나 축구응원전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6.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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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스웨덴전’,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전’ 각각 한국과 아르헨티나 응원 펼쳐

▲ 아르헨티나 한국학교는 지난 6월 18일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대한민국-스웨덴전’을 한인회와 공동 응원을 한 데 이어, 6월 21일에는 학교 강당에서 D조 조별리그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아르헨티나 한국학교(교장 이우범)는 지난 6월 18일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대한민국-스웨덴전’을 한인회와 공동 응원을 한 데 이어, 6월 21일에는 학교 강당에서 D조 조별리그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이 골대에 가까이 갈 때마다 응원의 함성을 보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실점했을 때에는 안타까움에 탄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의 승패에 관계없이 학생들은 대표팀을 한목소리로 응원하며 하나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관계자는 “세계인의 대축제인 월드컵을 맞아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함께 응원함으로써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한국계 아르헨티나인’으로 거듭나는 정체성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의 가브리엘라(현지과정)·이우범(한국과정)교장은 “앞으로 남은 양국의 축구 경기도 강당에서 응원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이 경기를 보며 아르헨티나 팀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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