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멕시코까지, 자전거로 ‘독도는 우리 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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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멕시코까지, 자전거로 ‘독도는 우리 땅’ 알린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6.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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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미국 대륙 자전거 홍보팀’ 발대식 개최

▲ 6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사무처에서는 미국 서부지역을 종단해 멕시코에 이르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미국 대륙 자전거 홍보팀’ 발대식을 열었다. 안청락 회장과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할 대학생 세 명,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회장 안청락)은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6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협회 사무처에서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미국을 출발해 60일 간 자전거로 미국 서부지역을 종단해 멕시코에 이르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미국 대륙 자전거 홍보팀’ 발대식이 있었다.

이번 대장정에 함께 하게 될 학생은 이경준(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3), 길태진(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3), 하우영(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2)군 이다.
 
▲ 6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사무처에서는 미국 서부지역을 종단해 멕시코에 이르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미국 대륙 자전거 홍보팀’ 발대식을 열었다. 안청락 회장과 프로젝트 참여 대학생 세 명 (사진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2018 독도사랑협회 SNS 기자단’으로도 활동 중인 세 학생은 “그동안 기자단 활동을 통해 쌓은 독도 지식을 2개월 동안 자전거를 타며 미국 서부지역에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8월 15일 예정된 LA 한인회(로라 전 회장) 광복절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일본이 독도 관련 거짓 역사 교육을 계속 하며 도쿄 중심가에 독도 홍보 전시관까지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젝트처럼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도 수호 홍보 활동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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