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세종학당에 ‘웹툰 체험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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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세종학당에 ‘웹툰 체험관’ 운영한다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6.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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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문화 확산 위한 상호 협력 MOU 체결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안종철, 이하 진흥원)은 6월 22일 해외 한국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과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6월 22일, 세종학당재단 회의실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안종철, 이하 진흥원)과 해외 한국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그동안 국내에만 설치해왔던 ‘웹툰 체험관’을 해외 세종학당에 설치하고, 외국인들이 웹툰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외 체험관 운영은 외국인들의 한국 웹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웹툰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 웹툰을 통해 한국을 접하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진흥원 안종철 원장은 “하반기 중 웹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 지역에 시범 체험관을 우선 조성할 예정이며,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본격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왼쪽부터) 송향근 세종학당이사장과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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