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합동참모본부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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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합동참모본부서 특강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6.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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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과 재외동포’ 주제로 근현대사 속 우리 군 형성 과정, 김영옥 대령 등 재외동포 영웅들의 역할 및 기여 재조명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상장은 6월 19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정경두 합참의장(공군대장)을 접견하고, 본부 지휘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6월 19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정경두 합참의장(공군대장)을 접견하고, 본부 지휘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국군과 재외동포’를 주제로 이뤄진 이 날 특강은 합동참모본부가 간부들의 지식과 교양 함양을 위해 시행 중인 ‘합참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상장은 6월 19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정경두 합참의장(공군대장)을 접견하고, 본부 지휘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강연하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사진 재외동포재단)

한 이사장은 연단에 올라 우리 군의 형성과정에서 재외동포의 기여와 군사적 독립운동 활동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펼쳤다.

특히 한 이사장은 재외동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신흥무관학교, 육군무관학교, 임시정부 비행학교를 비롯해 재미동포로서 전설적인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 최초 비행장교 박희성, 미국 윌로우스 비행학교 창설 자금을 지원한 김종림 등 대한민국 군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재조명했다.

강의를 마친 뒤 한 이사장은 “향후에도 우리 군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외동포들의 모국 기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모국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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