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축전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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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축전 17일 개막
  • 김진이기자
  • 승인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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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서울.경기.제주서 재외동포.외국인 620명 참가

재외동포와 외국인 62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한민족축전’이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동안 서울, 경기, 제주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와 가족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국가의 참가자가 우선선발된다. 

서울에서는 교육문화회관호텔, 올림픽파크텔, 제주에서는 라마다프라자호텔, 오리엔탈호텔에 묵을 에정이다.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을 둘러보고 19일에는 한민족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민속놀이체험을 하게 된다.

21일 제주국제공항 도착 후 문화탐방에 들어가 제주민속촌과 성산 일출봉 등을 관광하며, 22일에는 에어로빅과 새천년 생활체조, 함께걷기, 달리기,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가한다. 또 제주분재예술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둘러보고 제주 민속공연을 관람한다.
이어 23일에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견학과 쇼핑 등을 하기로 돼 있다.

세계한민족축전은 전 세계 60여개국 600여만명의 재외동포들에게 조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88서울올림픽 이후 거의 매년 열려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행사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제주도가 후원한다. 행사참가신청과 문의는 02-421-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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