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멕시코시티, 이종현 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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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멕시코시티, 이종현 지회장 선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6.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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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역스쿨 출신 멕시코시티지회 원년 멤버

▲세계한인무역협회 멕시코지회는 6월 14일 멕시코시티 한글학교 대강당에서 ‘2018 정기총회’를 열어 차세대 무역스쿨 출신 이종현 씨를 새 지회장으로 임명했다. 단체사진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멕시코지회는 6월 14일 멕시코시티 한글학교 대강당에서 ‘2018 정기총회’를 열어 차세대 무역스쿨 출신 이종현 씨를 새 지회장으로 임명했다.

이종현 신임 지회장은 멕시코시티 지회가 설립된 2005년부터 활동한 원년 멤버로 같은 해 제1회 멕시코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하고, 2008년 멕시코시티지회 차세대 대표로 활동했다.

이 신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출신 지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후배 무역인들의 지속적인 양성과 역량 개발을 위해 항상 노력하며 월드옥타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보다 역동적인 멕시코시티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멕시코지회는 6월 14일 멕시코시티 한글학교 대강당에서 ‘2018 정기총회’를 열어 차세대 무역스쿨 출신 이종현 씨를 새 지회장으로 임명했다. 함께 지회기를 흔드는 이종현 신임회장(왼쪽)과 장원 전 회장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또한 그는 “월드옥타가 추구하는 대내외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회원들 간의 꾸준한 지식 공유 사업을 통해서 회원의 권익을 도모하고, 선배에게는 존경을, 동기에게는 믿음을, 후배에게는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향후 2년간 멕시코지회를 함께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원 전임 지회장은 “이임 후에도 명예 회장으로서 멕시코시티 지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물심양면 돕겠다”며 “기존 차세대뿐만 아니라 기혼 교민 여성들의 무역에 대한 이해 및 관심 그리고, 창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얘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병진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 공사. 유영준 멕시코시티한인회장. 양국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남미본부장, 김훈배 한국전력 법인장 등 멕시코 내 한인단체 관계자와 김재현 멕시코시티지회 초대지회장과 오병문 전 지회장, 박홍국 부회장과 회원 등 월드옥타에서 40여 명이 자리했다.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는 지난해 1회 여성 창업 무역 스쿨 졸업생 40여명을 포함해 지난 13년 동안 차세대 교포 무역인 양성 프로그램인 무역 스쿨을 통해 4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한인 네트워크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다.

멕시코 지회는 오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중미지역 차세대 통합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해 멕시코 몬테레이지회 및 콜롬비아 보고타지회 등 중미 지역 간의 원활한 정보 교환 및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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