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원자격을 현지 자격증으로 전환, 신규 교원자격 취득 및 취업 전망 안내
캐나다 토론토 한국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과 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6월 9일 총영사관에서 온타리오 주 교원자격 발급기관인 온타리오교사협회(OCT)와 함께 ‘온타리오 주 교원 자격 취득 및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미 취득한 한국 교원자격을 온타리오 주 교원자격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40여 명과 신규 자격 취득 희망자 20여 명 등 모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승 캐나다한국교육원장은 온타리오 주 교원자격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자격별 취업률 통계 및 향후 전망들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토론토대, 퀸즈대를 비롯한 온타리오 주 소재 5개 대학교 사범대학장과의 면담 결과와 온타리오교사협회 보고서를 분석할 때 고교 수학 과학 컴퓨터 프랑스어 교과 교사의 취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온타리오교사협회에서 자격 심사를 맡고 있는 스테판 호레이스 씨는 한국 교원자격증을 온타리오 주 자격증으로 전환하는 과정과 이후 진행 과정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이 끝난 뒤엔 전환을 원하는 참가자들이 심사 기간, 심사 방법, 서류 보완 방법, 취업까지의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다. 질문에 대해 답한 뒤 호레이스 씨는 또한 이병승 원장과 같이 온타리오 주 교원 취업률이 점점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관련 자료는 교육원 홈페이지(www.cakec.com)나 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udcation)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교원 자격 취득 및 전환에 대한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캐나다한국교육원(416-920-3809, 내선 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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