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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민주평통, 북미정상회담 후속 활동 빠른 걸음싱가포르 통일강연회 이어 한-오세아니아 평화 포럼, 자카르타 운영위원회 예정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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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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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3일 싱가포르 국제상공인연합에서 열린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초청 평화통일강연회 단체사진 (사진 민주평통 싱가포르지회)

북미정상회담 이후 활동 방향 설정을 위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세안지역회의(담당부의장 이숙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아세안지역회의는 6월 13일 싱가포르지회(지회장 곽명재)와 공동 주관으로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싱가포르 소재 국제상공인연합에서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초청해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숙진 아세안지역회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가 안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은 단순히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세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며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은 국제 외교 질서를 선점하면서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평화 질서 조성의 신호탄이 됐고 이로서 특히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에 새로운 역할과 책임이 주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강연에 나선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사진 민주평통 싱가포르지회)

강연에 나선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현 시기는 민족사의 새로운 출발 시점”이라며 “향후 한반도의 비핵화 과정과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등 남북 관계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민주평통의 활동 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고 얘기했다.

한편 강연회 전날이자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김덕룡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간부위원들은 싱가포르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텔레비전으로 북미정상회담 실황을 함께 지켜봤다.
 
   
▲ 싱가포르 한인회관에서 북미정상회담 합의안 발표 순간을 지켜보고 있는 김덕룡 수석부의장과 이숙진 부의장 등 민주평통 관계자들 (사진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

싱가포르 통일강연회를 성공리에 마친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는 오는 6월 29일과 30일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힐튼 호텔에서 한-오세아니아 평화 포럼을 열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덕룡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한국의 학자와 한반도 전문가 등이 다수 참여한다. 김 수석부의장의 강연은 포럼 2일 차인 30일 예정돼 있다.

또한 7월 2일부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지역회의 산하 7개 협의회(호주, 뉴질랜드, 동남아남부, 동남아북부, 동남아서부,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협의회장과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 및 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아세안지역회의 관계자는 이번 자카르타 운영위원회에서는 8월 18일 시작되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열기가 이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는 안영집 싱가포르대사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영수 운영위원, 이숙진 아세안 담당부의장, 황원균 미주 담당부의장, 형주백 호주협의회장, 송광종 동남아남부협의회장, 박남종 호치민 지회장, 김용철 말레이시아 지회장, 노종현 싱가포르한인회장, 봉세종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등 싱가포르 한인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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