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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소나무숲’ 6월의 국유림 명품숲 선정6월에는 오백년소나무길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 활용한 테마 숲길로 떠나보세요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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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1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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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6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울진군 ‘금강소나무숲’을 선정했다. (사진 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6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울진군 ‘금강소나무숲’을 선정했다고 6월 14일 밝혔다.

금강소나무숲은 1982년부터 산림청이 금강소나무의 체계적인 관리와 후계목 육성을 위해 산림유전자보호림(1,610ha)으로 지정한 후, 현재는 3,705ha으로 확대해 보호·관리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평균 수령(150년), 수고(25m), 경급(38cm)이 일반 산림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고 목재의 형질 또한 빼어나 1680년 숙종 6년에는 일반인에 의한 벌채와 입산을 금지하는 황장봉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산림청은 6월의 추천 국유림으로 금강소나무숲을 선정한 데에 대해 “6월 금강소나무숲에서는 푸른 나무와 싱그러운 풀이 연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며, 꼬리진달래, 세잎승무 등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과 대왕소나무, 500년 소나무 등의 보호수가 자라고 있는 이곳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명소라고 설명했다.

   
▲ 테마 숲길에서 체험해 보는 보부상 체험. (사진 산림청)

또한, 이곳에는 오백년소나무길, 대왕소나무길, 화전민 옛길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테마 숲길(총 6개 구간 74.1km)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금강소나무숲길 탐방인원은 12만 명에 이르며, 지역소득은 10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방문객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구간별 하루 최대 인원을 80명으로 제한다. 예약은 공식 누리집(www.uljintrail.or.kr)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054-781-7118)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올해부터 울진 금강소나무숲에서는 직접 보부상이 돼 숲길을 거닐어 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면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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