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유럽-CIS 경제인대회’ 7월 16일 부다페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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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유럽-CIS 경제인대회’ 7월 16일 부다페스트에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6.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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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유럽·CIS지역 회원 250명 참가로 2박 3일…사업에 실질적 도움 되는 행사로 준비 중

▲ ‘2018년 유럽-CIS 경제인대회’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경제인대회 모습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월드옥타 부다페스트지회(지회장 최귀선)이 주관하는 ‘2018년 유럽-CIS 경제인대회’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CIS 지회 소속 회원을 비롯한 월드옥타 회원(차세대 포함)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헝가리 측에서도 경제부장관, 부다페스트 시장 및 주변 도시 시장 6명, 헝가리 유력기업 최고경영자 등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최귀선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원래 ‘유럽 경제인 대회’에서 출발한 행사인데 독립국가연합에 속한 지회들이 유럽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활성화 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유럽-CIS 경제인대회’로 이름을 바꿨다”며 “사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네트워킹을 해보자는 취지로 각 회원들이 취급하는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8년 유럽-CIS 경제인대회’를 주관하는 월드옥타 부다페스트지회의 최귀선 지회장

또한 최 지회장은 “유럽의 투자환경이나 보조금 제도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유럽 진출을 고민하는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고도 덧붙였다.

행사 첫날인 16일 오전엔 월드옥타 회장배 골프대회가 펼쳐지며 저녁엔 헝가리 국민음악가인 마가 졸탄 초청 콘서트로 유럽과 헝가리의 문화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마련됐다. 17일 저녁 만찬은 다뉴브 강의 유람선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폐막식 다음날부터는 4박 5일의 여행 프로그램(희망자 선택)을 통해 동유럽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참가비는 일반 회원들이 2인 1실 객실을 이용할 경우 395유로. 1인 1실을 이용할 경우 550유로다. 차세대 회원들은 200유로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 주헝가리한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유럽지역본부, 대한무역협회, 헝가리한국문화원, 유럽한인총연합회, 헝한친선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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