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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선양꿈나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한국어 우수성 홍보 위한 글짓기 대회 신설로 한족 대학생도 참가
정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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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5  2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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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는 상익그룹(회장 안청락)과 CJ(선양)바이오테크(법인장 유정일)의 후원으로 지난 6월 2일, 선양시 황고구 북릉공원에서 ‘제10회 선양꿈나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제 제시(사진 선양한국인회)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는 상익그룹(회장 안청락)과 CJ(선양)바이오테크(법인장 유정일)의 후원으로 지난 6월 2일, 선양시 황고구 북릉공원에서 ‘제10회 선양꿈나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자녀들의 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주선양총영사관 임병진 총영사, 동북3성 한국인(상)회연합회 손명식 회장, 상익그룹 신교식 대표, 선양한국국제학교 송인발 교장, 선양주말한글학교 심유석 교장, 카나다국제학교 황진희 원장, 민주평통선양협의회 장문기 간사, 대전시대표처 노영호 대표, 충청향우회 황상욱 회장을 비롯해 학생 및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어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한국어 글짓기 대회가 신설돼, 요령대 한국어과, 세종학당 등의 한족 대학생 5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제63주년 현충일을 기념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묵념으로 시작됐고, 이어 어린 꿈나무들은 각자 글짓기와 그림그리기에 평소 닦아온 기량을 발휘했다. 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하는 동안에는 학교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선양꿈나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모습.(사진 선양한국인회)
   
▲ 선양꿈나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모습.(사진 선양한국인회)

   
▲ 선양국제학교 학생 장기자랑.(선양한국인회)
   
▲ 세종학당 학생 장기자랑.(사진 선양한국인회)

라종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신록의 푸르름이 가득한 6월, 교정을 떠나 수목과 꽃이 만발한 자연 속에서 여러분이 평소 익혀온 글짓기와 그림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자연과 교감하면서 평소에 잘 느끼지 못하는 착상으로 개성이 넘치고 창의력이 풍부한 작품을 많이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병진 총영사는 축사에서 “6월은 호국 보훈의 달로 조국을 떠나 외국에서 생활하는 우리에게는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우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숭모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여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한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 대학생 50여 명을 환영하며, 장차 여러분이 한·중 관계 발전에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의 부문별 주제는 ‘삼양의 봄 바람’, ‘서탑 거리의 풍경’, ‘나의 고향 기억', ‘내 마음속 위인’ 이었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단(위원장 안상경 박사)을 외부 심사위원 6명과 내부 심사위원 12명으로 구성해 수상작을 선발했다.

심사 결과, 총영사상에는 고등부 박병준(산문), 김수민(그림그리기), 중등부 노연서(운문), 김민서(그림그리기), 최우수상에는 초등부 5~6학년 오채정(운문), 안지호(산문,그림그리기), 3~4학년 노연완(운문), 전시완(그림그리기),1~2학년 민유림(산문), 박세린(그림그리기), 유치부 황승민, 장시율(그림그리기)을 비롯해 우수상 14명, 장려상 2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그림그리기 장려상 수상자들.(사진 선양한국인회)
   
▲ 그림그리기 총영사상 수상자.(사진 선양한국인회)
   
▲ 대학부 최우수상.(사진 선양한국인회)
   
▲ 산문 장려상 수상자.(사진 선양한국인회)
   
▲ 운문장려상 수상자.(사진 선양한국인회)
   
▲ 초등부 산문 최우수상 수상자.(사진 선양한국인회)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빠와 딸의 멋진 하모니를 이룬 사생대회를 지켜보며 엄마로서 너무 즐거웠다. 우리가족은 최근 몇 년째 참여해왔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규모가 커지고 기획력도 좋아져 사생대회의 발전사를 보는 듯 했다”고 전했고, 한 참가자는 “이국땅에 살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에 고국, 가족, 자연의 소중함과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생대회였다”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한인회 관계자는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학업의지를 고취시키고, 교민사회의 따뜻한 유대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행사소감을 전했다.

선양한국인(상)회는 “미래의 역군이 될 선양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찬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며, 한국어의 우수성과 한류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어 글짓기 대회 참가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단체 기념사진.(사진 선양한국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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