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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특별관람’으로 느끼는 한여름 밤의 고궁 정취6~7월 매월 마지막 2주간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실내악 공연도 펼쳐져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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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5  20: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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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6월 5일,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한여름 밤의 아늑한 고궁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경복궁과 창경궁의 여름 야간 특별관람’을 6월에서 7월까지 매월 2주간(3~4번째 주)씩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경궁 명정전 야간 전경.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6월 5일,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한여름 밤의 아늑한 고궁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경복궁과 창경궁의 여름 야간 특별관람’을 6월에서 7월까지 매월 2주간(3~4번째 주)씩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 야간 특별관람은 경복궁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창경궁은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까지)이다. 두 궁의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1일 최대 특별관람 인원은 경복궁 4,500명, 창경궁 3,500명으로 제한되며,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한 반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복 착용자의 경우 경복궁은 하루 700명, 창경궁은 하루 300명에 한해 사전 인터넷 예매한 경우에만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관람객은 관람 당일 올바른 한복을 착용한 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해야 한다.

예매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하며, 6월 야간 특별관람은 6월 8일 오후 2시에, 7월 야간 특별관람은 7월 13일 오후 2시에 예매가 시작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만 65세 이상 인터넷‧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료와 같으며,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돼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여름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는 아름다운 우리 전통가락을 담은 국악 실내악 공연도 펼쳐진다. 6월에는 경복궁 수정전에서, 7월에는 창경궁 통명전에서 오후 8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여름 야간 특별관람을 통해 여름밤의 정취를 가득 품은 고궁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름 야간 특별관람 전체 일정 및 행사 내용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 창경궁 누리집(cgg.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경복궁 ☎02-3700-3900~1, 창경궁 ☎02-762-9515, 4868~9)로 문의하면 된다.

   
▲ 야간 특별관람으로 경복궁 근정전을 찾은 시민들. (사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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