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한국기업데이터, 기업정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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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한국기업데이터, 기업정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6.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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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 신용정보 활용 및 협회 회원사 기업신용인증 제공

▲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한국기업데이터는 5월 31일 서울 여의도에 한국기업데이터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기업정보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명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는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왼쪽)과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박기출)와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이하 KED)는 5월 31일 서울 여의도에 KED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기업정보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활성화와 이를 통한 경제 전반의 신용거래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국책기관과 민관 금융기관이 공동 설립한 기업신용조사 평가 전문기관이다.

월드옥타와 KED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정보 및 신용도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드옥타 회원사에게 국내외 기업 신용정보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협회 회원사 신용관리 및 신용도 증명을 위한 ‘기업신용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한국기업데이터는 5월 31일 서울 여의도에 한국기업데이터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기업정보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의 해외한인 네트워크를 통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사업과 KED의 수준 높은 기업신용조사 평가 서비스가 융합될 경우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는 협회 회원사들의 기업신용인증서를 제공하는 것은 세계를 무대로 뛰고 있는 우리 한인 경제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병선 한국기업테이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하여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월드옥타 회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을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가 되리라 전망한다”고 화답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월드옥타 회원사에게 필요한 기업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해 신용을 바탕으로 한 무역거래가 활성화되는 등 양 기관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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