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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센서 ‘제4회 동해, 독도 고지도 전시회’ 개최재독독도지킴이단 주최로 5월 26일 개막, 9월 말까지 주말마다 종일 전시
나복찬 재외기자  |  nbc@kod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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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12: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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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독독도지킴이단은 5월 26일 에센 소재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제4회 동해, 독도 고지도 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전시장 앞에서 하성철 재독독도지킴이단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독독도지킴이단(단장 하성철)은 5월 26일 에센 소재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제4회 동해, 독도 고지도 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재독독도지킴이단은 한일간 동해 지명을 둘러싼 이견 해소와 독도 영유권 관련 자료 확충을 위해 국내외와 동해, 독도 관련 고지도를 수집해 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의 조사와 연구 성과의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재독독도지킴이단을 비롯해 국내외 기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동해 관련 고지도 24점(세계지도 18점, 한국지도 6점)과 족자 2점, 독도 주제 동양화 4점, 서양화 7점이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독일, 영국, 러시아에서 제작된 서양고지도에서는 한국의 고지도보다 이른 시기에 동해 해역에 동해(Eastern Sea) 지명이 표기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일본과 서양에서 제작된 고지도에서 독도가 한국영토로 표시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제4회 동해독도 고지도 전시회 포스터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이 국제사회에 제기하고 있는 동해와 일본해 지명의 병기는 토속지명 우선의 원칙에도 부합하는 합리적인 주장임을 알릴 수 있을 것이며 한국인들에게도 소중한 땅,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성철 재독독도지킴이단장은 이날 전시회에 함께한 수안 박경호(독도의 촛대본), 효천 이태근(아-독도의 봄), 이송 최성규(독도), 이상관(독도) 작가를 소개한 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이외에 유럽에서도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바다라는 의미로 동해 지명이 널리 사용되었다는 점과 지난 날 일본에서도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정했다는 사실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9월 말까지 4개월 간 매 주말마다 이어지며 사전에 미리 하성철 단장(0157-3033-0077)이나 최광섭 재독한인문화회관장(0173-515-3450)에게 연락하면 평일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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