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헤네랄라바제서 펼쳐진 한국 민속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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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헤네랄라바제서 펼쳐진 한국 민속 춤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05.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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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민속국악원, 한-아 양국 문화 교류 위해 화관무, 탈춤, 살풀이, 장구춤 등 선봬

▲ 재아르헨티나 한인민속국악원은 5월 26일 밤 헤네랄라바제 시에서 양국 문화 교류를 위한 민속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아르헨티나 한인민속국악원(원장 김혜숙)은 5월 26일 밤 헤네랄라바제 시에서 양국 문화 교류를 위한 민속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화관무, 탈춤, 살풀이, 장구춤, 소고, 거문고, 산조부채춤 등 다양한 한국 전통 춤이 선보여 현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재아르헨티나 한인민속국악원은 5월 26일 밤 헤네랄라바제 시에서 양국 문화 교류를 위한 민속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후 단체사진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화려한 색상의 무용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현지인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으며 헤네랄라바제 문화원과 부인회는 관객들을 위한 다과를 준비해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더 따뜻하게 했다.

공연 후 김혜숙 국악원장은 “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병환)와 부인회(회장 김혜숙/김혜숙 국악원장과 동명이인)을 비롯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헤네랄라바제 시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쪽으로 320km 떨어진 대서양 연안 첫 번째 휴양도시다. 이곳에는 80여 가구의 한인들이 살고 있으며 한인교회도 두 곳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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