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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간호협회, ‘건강세미나 및 문화행사’ 개최100세 시대에 필요한 운동 강연과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뜻깊은 시간 보내
나복찬 재외기자  |  nbc@kod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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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0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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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는 지난 5월 22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건강세미나 및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재독간호협회원들이 아리랑무용단의 개막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사)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는 지난 5월 22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건강세미나 및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리랑무용단의 힘찬 북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후, 박소향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박 회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길잡이가 돼 주시고 도움과 함께 애쓰신 고문님들, 회원, 임원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조와 지도편달을 부탁하는 한편, “건강한 오늘이 있어야 꿈을 나누게 될 내일도 있을 수 있다”며, “100세 시대에 필요한 운동을 준비했으니 바쁘신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은 축사에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우리 재독동포사회가 이뤄지기까지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간호협회원님들의 지난날의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챙기고, 자녀 세대들이 이끌어나갈 동포사회를 위해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더욱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고, 간호협회가 동포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독 대사관 본분관 주경찬 영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표어를 소개하고, “오늘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투철한 봉사와 희생정신과 애국심으로 온갖 역경을 이겨 내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존경의 인사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 재독한인간호협회 노미자 고문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 노미자 고문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노심초사 어려웠던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화목단결을 도모하고 회원 간의 이해증진을 위해 상호 사랑으로 하나 되어 오늘의 파독 52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박소향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소한진 물리치료사의 건강 강연이 있었다. 소한진 강사는 “운동은 쉽진 않지만 건강하게 살려면 꼭 해야 한다”며, 1시간 20분 동안 실제 여러 동작을 배우고 함께해봄으로써 건강을 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강연이 끝나고 임원들이 준비한 저녁식사를 나눈 뒤, 2부에서는 경주문화예술원 김일래 원장의 진행으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뒤셀도르프와 에센 어머니 합창단의 합창, 아리랑 무용단의 두 번째 무대, 전문성악인들의 가곡과 아리아 무대가 펼쳐졌다.

   
▲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한편, 행사 중반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신 회장은 “정말 보고 싶었다”며, 재독한인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이 되는 4년 후인 2022년에 독일 한인간호사 역사를 총정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신 회장은 국내에서 간호법을 만들 계획을 보고하고,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43년간 돌본 오지리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동영상을 관람한 후,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 배경과 현황을 설명하고 동참을 구했다.

간호협회에서는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 온 고문들과 자문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선물 증정식을 가졌고, 이어진 문화행사에서는 아리랑무용단의 소고춤과 윤행자, 윤청자 자매가 이끈 ‘농부가’와 ‘진도아리랑’을 함께 부르는 등 즐겁고 흥겨운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재독한인간호협회원들의 기념사진.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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