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문화연구단, 영호남 춘계 공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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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문화연구단, 영호남 춘계 공동학술대회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5.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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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와 다문화 교육’을 주제로 대구 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과 공동 개최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국민호 교수)은 대구 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원장 유두련 교수),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이채문 교수) 등과 공동으로 6월 1일, 13시부터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425호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두 차례씩 개최되고 있으며, 영호남 연구원 간 디아스포라 및 다문화 관련 문제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주와 다문화 교육’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아스포라와 이주, 다문화와 교육을 다루는 2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오늘날 국제이주 문제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으로, 이민자의 유입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사회현상과 사회문제의 부상에 대한 해법과 방향성을 모색해야 할 핑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국민호 교수는 “디아스포라의 증가에 따라 이주민의 정착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적 혼종성(hybridity)과 함께 사회적 갈등이 표출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회통합 차원에서의 다문화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 학술대회는 21세기 초국가시대의 중요한 행위자인 이주민, 그리고 이들과 관련된 다문화에 대한 학문적 이해와 지평을 넓히는 귀중한 담론의 장으로 국제이주 및 다문화 교육의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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