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지원사업' 강연과 중국내 취업에 대한 1:1 상담 등 진행
중국 광저우 한국총영사관(총영사 홍성욱)은 5월 26일 광저우한국인상공회(회장 이민재)와 공동으로 기업대표, 유학생, 구직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총영사관에서 ‘2018 광동성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
홍성욱 광저우총영사는 개회사에서 “한국 정부는 범정부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취업상담회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됐고 이 기회를 통해 실제 취업 소식이 자주 들려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저우 한국인상공인회 이민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1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대일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3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이어 참가 기업대표와 구직자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박현희 차장으로부터 해외취업 시 받을 수 있는 정부 보조금 등 해외 취업 지원사업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어 허량 광동성 외국전문가국 주임과원과 장짜이쥐 광저우시 공안국 경관으로부터 중국내 취업을 위해 꼭 필요한 취업증과 비자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일대일 상담 시간에는 등록된 기업과 강연자들이 개별 부스에서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