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옥타 ‘2018년 단합대회’ 성료
상태바
우즈베키스탄 옥타 ‘2018년 단합대회’ 성료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5.28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행하며 회원 간 친목 도모 및 2018년 행사 안내 등 정보 공유

▲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우즈베키스탄지회(회장 김종규)는 지난 5월 26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을 위해 타슈켄트 외곽 차르박 호수에 위치한 가가린 계곡으로 산행을 떠나는 ‘2018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우즈베키스탄지회)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우즈베키스탄지회(회장 김종규)는 지난 5월 26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을 위해 타슈켄트 외곽 차르박 호수에 위치한 가가린 계곡으로 산행을 떠나는 ‘2018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월드옥타 회원사를 비롯해 지상사 박시남 회장, 민주평통 허선행 지회장, 코트라(KOTRA) 최조환 관장 등 30여 명의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약 2시간 동안 가가린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자연을 만끽했다.

개회식에서 김종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우리 지회는 우즈베키스탄만의 모임이 아닌 전 세계 무역인들과 함께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을 구축할 것이며, 보다 많은 교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회원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종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우즈베키스탄지회)

이어 김 회장은 올해의 향후 일정 및 계획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무역보험공사 초청 세미나, ▲대사관, 코트라, 관세청 등 관련 전문가 초청 간담회 개최와 더불어 ▲차세대 무역스쿨 대상자 선발 및 파견, ▲무역관련 정보 및 다양한 우즈벡 소식 공유 등이 진행될 계획임을 발표하고, 옥타 홈페이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신입회원 소개 및 인사가 이어졌으며, 정유상 부회장이 오는 6월 20일에 계획 중인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무역보험공사 초청 세미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산행 및 보고가 끝난 후에는 우즈벡식과 한식이 함께 어우러진 점심식사와 함께 여러 회원사에서 후원한 상품으로 마련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단합 및 친목을 도모하며 즐거워하고,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월드옥타 우즈베키스탄지회는 2004년 결성돼 현재 40여 개 회원사를 둔 단체로, 생필품, 전자제품, 농업분야 제품, 기계류, 원자재 등을 한국에서 수입하거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하는 여러 제품들을 수출하는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