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직접 만들어 보니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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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직접 만들어 보니 더 맛있어요”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5.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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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한국교육원, ‘한국요리 체험교실’ 개최

▲치바한국교육원은 5월 23일 치바평생학습센터에서 치바 재일민단 부인회 회원과 한국어 수강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요리 체험교실을 열었다. (사진 치바한국교육원)

치바한국교육원(원장 한상미, 이하 교육원)은 5월 23일 치바평생학습센터에서 치바 재일민단 부인회 회원과 한국어 수강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요리 체험교실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자장면, 탕수육, 깍두기 등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한국 요리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치바한국교육원은 5월 23일 치바평생학습센터에서 치바 재일민단 부인회 회원과 한국어 수강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요리 체험교실을 열었다. 조리 방법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 치바한국교육원)

교육원에서는 재일동포 및 한국어 교육 수강자들을 위해 한국문화 교류살롱과 한국요리 교실을 각각 3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진행된 1차 요리 교실에서는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30명 정원이 채워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요리교실에서는 보통 가정에서도 흔히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따라서 센터에서 만드는 방법을 배운 뒤에 집에서도 다시 한 번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바한국교육원은 5월 23일 치바평생학습센터에서 치바 재일민단 부인회 회원과 한국어 수강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요리 체험교실을 열었다. 단체사진 (사진 치바한국교육원)

이번 요리교실에 참가한 최영자 치바 재일민단 부인회장은 “자장면을 먹어본 적은 있지만 직접 만들어 본 것은 처음인데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었다”는 소감을 남겼고 치바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일본인 나이토 마코토씨는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자장면 맛이 궁금했는데 직접 해 먹어 볼 수 있어 재밌었고 탕수육과 깍두기도 너무 맛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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