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한인동포들의 즐거운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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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한인동포들의 즐거운 체육대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5.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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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300여 교민 참가한 가운데 축구, 족구, 피구, 이어달리기 등 즐겨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행사 시작 전 단체 사진 (사진 폴란드한인회)

폴란드 한인회(회장 고신석)는 5월 19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단란한 가족들의 모습 (사진 폴란드한인회)

이날 체육대회에는 바르샤바는 물론 브로츠와프, 크라쿠프에 거주하는 교민들까지 300여 명이 참가해 한인 가족들이 함께 체육활동을 통해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고신석 한인회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는 교민들 (사진 폴란드한인회)

고신석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체육대회는 화합의 장이며 게임에서는 최선을 다해 경쟁을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화합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축사하는 최성주 폴란드대사 (사진 폴란드한인회)

최성주 폴란드대사는 축사에서 “언제나 한인가족들이 소통하고 배려하고 단합했으면 하고 한인회에서 추진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2인3각 경기 (사진 폴란드한인회)

이 날 주최측은 화합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청, 백, 홍, 황 4팀으로 나누어서 그동안 서로 교류가 없던 이들도 같은 팀이 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부여했다.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성인남자들의 족구경기 (사진 폴란드한인회)

성인남자는 족구와 축구, 청소년들은 축구, 성인여자는 피구, 어린이들은 보물찾기와 훌라후프 돌리기에 나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인3각 경기도 벌어져 화합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청소년들의 축구 경기 (사진 폴란드한인회)

마지막 순서로는 초등학생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이어달리기가 실시돼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성인여자들의 피구 경기 (사진 폴란드한인회)

게임 후 진행된 경품추첨에서는 스마트폰, 고화질 TV, 모니터, 청소기, 생활용품 등 200여개의 경품이 참석한 모든 가족들에게 푸짐하게 돌아갔다.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어린이들의 훌라후프경기 (사진 폴란드한인회)

폐회사에서 고신석 한인회장은 “앞으로도 한인가족들의 화합과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신 최성주 대사님과 사고 없이 참여해준 모든 한인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체육대회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이어달리기 (사진 폴란드한인회)
▲폴란드한인회는 5월 19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교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한인체육대회’를 열었다. 경품 추첨 모습 (사진 폴란드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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