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종교지도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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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 종교지도자 간담회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5.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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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와 종교단체 간 협력을 통한 한인사회 발전 도모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는 5월 7일 싱가포르 한인 종교단체를 이끌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을 한인회관으로 초청해 인사를 나누고,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는 5월 7일 싱가포르 한인 종교단체를 이끌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을 한인회관으로 초청해 인사를 나누고,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이날 모임에는 나눔과 섬김의 교회 박충기 목사, 싱가폴한인교회 윤장훈 목사, 한인천주교회 엄기선 신부, 싱가폴 순복음 교회 신동석 목사, 싱가포르 드림교회 장성원 목사, 싱가포르 영광교회 이길표 목사, 늘 푸른 교회 이희문 목사, 선한목자교회 문성보 목사, 주님의 교회 이승재 목사, 사자후 정사의 김현선 총무, 싱가포르한인회 노종현 회장과 김성철 대의원, 정진학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노종현 한인회장은 한인회의 간단한 약력과 함께 연간 행사를 소개하고, “이렇게 큰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봉사와 참여가 필요한데, 종교 지도자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또한 해외에 있는 한인들을 위해 항상 마음 쓰고 힘써 주시는 지도자분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눔과섬김의교회 박충기 담임목사는 “십 년째 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처음 한인회에서 종교단체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는 그 필요성을 잘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며 매번 간담회를 올 때마다 한인사회에 대한 많은 것들을 알고 가서, 교회에 돌아가 섬기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는 5월 7일 싱가포르 한인 종교단체를 이끌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을 한인회관으로 초청해 인사를 나누고,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이날 각 종교 단체 대표들은 싱가포르에서 종교 지도자로서 가지고 있는 고민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인회와 종교단체가 협력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시간을 자주 갖자는 약속을 했다.

▲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는 5월 7일 싱가포르 한인 종교단체를 이끌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을 한인회관으로 초청해 인사를 나누고,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한편, 싱가포르한인회는 종교 지도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단합된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고자 매년 종교단체 지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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