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필리핀서 한인 기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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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필리핀서 한인 기업간담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5.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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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와 월드옥타 회원사 초청, 우리 청년 해외진출 방안 논의

▲ 제51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3일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및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를 만나 청년들의 해외 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51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 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3일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및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회원사를 만나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한국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호응해 본국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정착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고 청년들의 세계무대 도전 성공을 위해 재외 한인 네트워크, 국제기구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제51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3일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및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를 만나 청년들의 해외 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사말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사진 기획재정부)

자리에 함께한 기업인들은 청년들의 해외 진출은 해외동포 기업과 우리 청년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생각을 같이 하고 현지 교포들이 주로 종사하고 있는 섬유․물류․선박업과 연계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우수 청년들이 현지에 진출할 경우 현지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

한편 이 날 기업 간담회에서 앞서 김 부총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및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만나 한국과 아시아개발은행,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와도 전화 통화를 통해 향후 남북관계 진전 상황 등을 감안한 북한개발 협력 등에 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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