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카고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종이접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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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시카고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종이접기’ 행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5.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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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박물관 찾은 어린이들 태극 팽이와 무궁화, 고깔 모자 접으며 즐거운 한 때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종이접기’ 행사를 4월 29일 네이비 피어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접은 고깔모자를 쓰고 무궁화를 들고 있는 참가 어린이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회장 정종하)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종이접기’ 행사를 4월 29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네이비 피어 어린이박물관에서 수백 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주관으로 올해 봄에 주말마다 피어 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하트 & 서울’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 그 마지막 일요일 행사로 열린 이번 종이접기 행사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태극 팽이와 나라꽃 무궁화 그리고 고깔 모자를 접으며 종이접기의 매력에 빠졌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종이접기’ 행사를 4월 29일 네이비 피어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

이 날 행사는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의 미국 디트로이트지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신명숙 자문의원과 김종배 자문위원이 주관했고, 종이 등 재료는 종이나라(대표 정도헌)에서 후원했다.

함께한 어린이와와 부모들은 직접 접은 팽이를 돌리기도 하고 고깔모자를 직접 써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 참여한 아이들이 다시 오후 시간에 맞춰 오기도 하고, 뱃속의 아기를 위한 태교라며 직접 참여한 임산부는 태극 팽이와 고깔을 정성 들여 접어서 가져가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종이접기’ 행사를 4월 29일 네이비 피어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했다. 고깔을 접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

어린이박물관 행사 책임자인 조슈아 더바스는 한국 종이접기문화에 놀라움을 표하며 멀리 미시간에서 싣고 온 종이접기 작품들의 사진을 직접 찍으며 주최 측에 특별히 감사를 전했다.

민주평통 시카고협의회는 “앞으로 차세대와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과 남북평화통일을 알리는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오는 5월 19일 한인문화회관에서 남북평화통일 골든벨 시카고 예선”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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