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펼쳐지는 아랍문화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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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펼쳐지는 아랍문화의 향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5.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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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랍문화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제11회 아랍문화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8월 열린 제10회 아랍문화제 공연 모습 (사진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이사장 모하메드 알하르씨 주한오만대사)가 주최하는 ‘제11회 아랍문화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열린다.

‘제11회 아랍문화제’에서는 통일신라시대부터 교류해 왔지만 아직 한국인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아랍 문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함께 주최하는 코엑스 C-페스티벌 행사에도 참가하는 이번 문화제에서는 모두 12개 주한아랍대사관이 참여하는 아랍 국가홍보관을 비롯해 오만 유명 디자이너들의 오만패션쇼, 아랍의상 체험, 아랍테마 포토존 및 아랍풍 휴식 공간 등을 만날 수 있다.
 
▲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제11회 아랍문화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8월 열린 제10회 아랍문화제 (사진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또한 한-아랍어 타투 스티커, 아랍어 쓰기, 아랍 랜드마크 컬러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경품도 준비돼 있다.

더불어 이번 문화제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제7회 아랍영화제’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상영작들의 트레일러 상영이 준비돼 있어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아랍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아랍문화제와 아랍영화제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 국내에서 아랍을 만날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을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올 하반기에는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및 ‘한국영화제’로 아랍에서 한국문화를 알림으로써 계속해서 한·아랍 공공외교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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