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마린 711호 선원들 가나 테마에 무사히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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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마린 711호 선원들 가나 테마에 무사히 귀환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5.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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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가나 해상에서 나이지리아 해적에게 납치돼 32일 만에 풀려나

▲가나 해역에서 나이지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가 32일 만에 풀려난 마린 711호 현용호 선장과 정대영 기관장, 김일돌 항해사가 5월 1일(현지시간) 출항했던 가나 테마로 무사히 돌아왔다. (사진 가나한인회)

지난 3월 27일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나이지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가 32일 만에 풀려난 마린 711호 현용호 선장과 정대영 기관장, 김일돌 항해사가 5월 1일 출항했던 가나 테마로 돌아왔다고 가나 한인회(회장 나화련)가 밝혔다.

다소 수척하긴 했지만 이들은 대체로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이 날 모든 가나 한인들이 마음을 모아 무사히 돌아온 이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세 명의 선원은 동포들의 축하에 감사를 전했다. 이들은 테마에 머물며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일상에 서서히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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