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EBS 콘텐츠 6,400편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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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EBS 콘텐츠 6,400편 제공받아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5.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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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대상 교육학습 콘텐츠 무상으로 제공...학생들 자기주도적 학습에 활용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4월 26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육 콘텐츠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4월 26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육 콘텐츠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 콘텐츠 기증은 한국 교육부와 EBS 간 재외교육기관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본교는 2013년부터 매년 교육 다큐멘터리, 음악 콘텐츠, 한글 및 국어 보충학습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있다.

올해는 유·초등학생 대상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 학습콘텐츠 622편과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스마트 수학 등 창의·체험 콘텐츠 1,220편 등 총 1,962편을 제공받았다.

▲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에 교육 콘텐츠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중등 국어, 수학 등의 교과학습 콘텐츠 1,074편, 고등 교과학습 및 수능특강 전 영역 강좌 3,104편 등 총 4,418편을 제공받았다.

학교 측은 “이 자료들은 아침활동 및 수업시간에 각 교실에서 교사의 주도 하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본교의 와이파이존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이 교내 어디서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이용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원균 교장은 학습자료 부족을 겪을 수밖에 없는 재외 한국학교의 현실에서 EBS학습콘텐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학생들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활용 교육을 통해 학교교육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사가 EBS 콘텐츠 활용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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